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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델테크놀러지스(DELL.N)의 분기 실적이 강력한 AI 서버 수요로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델테크놀러지스의 회계연도 2026년 4분기 매출액은 333.8억 달러는 전년 대비 39%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ISG 부문 매출액은 AI/일반서버 수요 강세에 힘입어 196.0억 달러로 전년 대비 73% 증가를 기록했다.
AI 서버는 89.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42% 급증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시현했다. 매출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하며 매출을 공시하기 시작했고 4분기 수주액은 341억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AI 서버 출하량은 250억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수주 잔고는 430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일반 서버는 공급 대비 수요 강세로 5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를 기록했다. 스토리지(Storage) 부문도 전년동기대비 2% 성장했다.
CSG 부문 매출액은 134.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 기업용 매출은 교체 수요가 지속되며 전년대비 16% 성장하였으나 소비자 부분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I PC를 포함한 AI 서버 제품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수주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며 "일반서버도 개선되며 모멘텀을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경쟁 심화와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은 여전한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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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테크놀러지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델테크놀러지스의 2027년 1분기 가이던스는 347~357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AI 서버 매출은 130억 달러를 기록하며 최대 매출을 계속해서 경신할 전망이다.
델테크놀러지스의 2027년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는 1380~1420억 달러로 제시하며 중간값 기준 전년대비 23% 성장이 기대된다.
류영호 연구원은 "현재 AI서버 수주잔고는 대부분 Blackwell로 현재 수요를 감안 시 하이퍼스케일러 뿐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부분의 수요도 폭발적인 수준"이라고 파악했다.
현재 시장의 관심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메모리 가격이다. 최근 서버와 PC 부분의 가격을 상향 조정하며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시장의 우려는 여전하다는 진단이다.
류 연구원은 "올해 델테크놀러지스 실적의 주요 변수는 결국 부품 수급"이라며 "LTA, 생산능력 협약, 제품/부품 믹스 대응, 설계 유연성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판단했다.
시장의 우려보다 긍정적인 실적으로 단기 주가는 급등하였으나 수익성 부진 가능성은 여전히 부담 요소로 작용할 것이란 지적이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