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만금 투자 피지컬 AI 실현의 전략적 포석-KB증권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08:00:38
  • -
  • +
  • 인쇄
서울 강남구 양재동 현대차 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현대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 10조원을 투자해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생산 시설을 만들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지컬 AI 비전 구현을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KB증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북 새만금에 5년 이상, 10조원을 투자해 AI 데이터센터, 대형 수전해 설비(수소생산), 로봇(모베드, 웨어러블 등) 생산 시설을 만들 계획으로 알려졌다. 

 

강성진 연구원은 "이번 투자는 피지컬 AI 비전 구현을 위한 실질적 실행 단계 개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선제적인 관세 리스크 대응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판단된다"라며 "투자자들이 현대차의 중장기 피지컬 AI 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은 2026년 RMAC(로봇메타플랜트응용센터) 구축, 2027년 SDV(소프트웨어정의자동차) 양산을 예정하고 있으며,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개발할 데이터센터가 새만금 프로젝트로 건설되는 셈이다. 

 

현대차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강 연구원은 "과거 10년간 현대차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내 저평가 대형주 성격으로 편입되어 왔으나, 2026년부터 피지컬 AI 기업 전환에 성공하며 글로벌 성장주 펀드로의 편입 확대가 예상되어 글로벌 수급의 패러다임 변화가 기대된다"라며 "현대차는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및 피지컬 AI 업체 중에서 가장 저평가된 게임 체인저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주요기사

하나증권, 업계 첫 ‘민간벤처모펀드’ 결성…발행어음 자금, 벤처로 직행2026.02.27
[마감] 코스피, 외인 역대 최대 매도에 6240선 하락2026.02.27
거래소·증권업계, 주식 거래시간 연장 두고 '동상이몽'...금융사고 우려 제기2026.02.27
신한카드, 2억5000만달러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발행2026.02.27
3월 수도권 분양 8800가구...5년래 최대 물량2026.02.27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