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 배성우 주연 영화, 제목 바꾸고 4월 개봉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3 12: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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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스크린 복귀하는 '끝장수사'…실제 사건 모티브 범죄 수사극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음주운전 논란으로 개봉이 미뤄졌던 배우 배성우 주연의 영화가 제목을 바꾸고 4월 극장가에 선보인다.

 

영화 '끝장수사' 제작사는 4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당초 '출장수사'라는 제목으로 알려졌으나 최종 제목을 변경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좌천된 형사 재혁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와 함께 서울로 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피 묻은 장도리와 증거물 표식이 놓인 사건 현장을 배경으로 베테랑 형사 재혁(배성우)과 인플루언서 출신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가 나란히 걸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하나의 사건, 두 명의 용의자, 벼랑 끝 진범 찾기가 시작된다"는 문구가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암시한다.

 

티저 예고편은 "그 새끼는 악마예요"라는 대사와 날카로운 사이렌 소리로 시작된다. 치밀하게 계획된 살인사건 현장과 혈흔 증거를 확보한 두 형사의 모습이 교차되는 가운데, 이미 다른 인물이 범인으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두 형사는 교도소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용의자를 만나 재수사에 나선다. 진범을 향한 추적과 카체이싱 장면이 범죄 수사극의 긴장감을 예고한다.

 

'끝장수사'는 시리즈 '그리드', '지배종'을 연출한 박철환 감독의 첫 장편 영화다. 배성우, 정가람, 이솜, 조한철, 윤경호가 출연한다.

 

이 영화는 2019년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19 팬데믹과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개봉이 연기됐다. 배성우는 2020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출연 중이던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다. 이후 자숙 기간을 거쳐 2023년 영화 '1947 보스톤', '말할 수 없는 비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 디즈니+ '조명가게'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끝장수사'는 오는 4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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