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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본사. (사진=인텔) |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인텔은 65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약 500억 달러의 투자자 주문이 몰렸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사채는 5년물부터 40년물까지 5개 트랜치로 구성된 투자등급 채권이다. 2066년 만기 채권의 금리는 미 국채 대비 1.3%포인트로, 초기 제시 금리보다 약 0.35%포인트 낮게 형성됐다. 이번 거래는 이날 미국 채권시장에서 진행된 12건의 우량 회사채 발행 가운데 최대 규모였다.
인텔은 지난해 백악관 중재로 트럼프 행전무가 지분을 취득한 이후 구조조정과 경영진 교체, 부진한 성장 전망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분기 매출 전망이 월가 기대를 크게 상회하며 AI 투자 확대의 수혜를 본다는 기대가 커졌고,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채권 발행은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 도이치뱅크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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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조달 자금은 인텔이 아일랜드 팹 34 합작법인 지분 49%를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로부터 142억 달러에 재매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폴로는 2024년 해당 지분을 112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당시 인텔은 해당 자금이 신규 생산기술 투자에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력 서버용 프로세서 판매 또한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 증가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텔은 2024년 2월 이후 처음으로 달러화 채권을 발행했으며, 인텔 파운드리 합작 파트너인 부룩필드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는 2024~2025년에 걸쳐 약 120억 달러를 조달했다.
인텔 주가는 84.99달러로 2.97% 상승 미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