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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서비스 화면. (사진=넷플릭스) |
[알파경제=(바르셀로나) 김동현 특파원] 넷플릭스는 케냐에서 지난 2년간 유지했던 무료 요금제를 종료했다.
넷플릭스는 9일(현지시간) 케냐에서 무료로 쇼와 영화의 4분의 1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무료 모바일 요금제를 11월 1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종료 예정인 무료 요금제를 통해 케냐 시청자들은 서양 제작 프로그램 및 아프리카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었다.
넷플릭스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새로운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전역에서 더 많은 국내 콘텐츠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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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로고. (사진=넷플릭스) |
넷플릭스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 등 언론에 “우리는 분명히 이 테스트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다양한 다른 계획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케냐에서 새로운 유료 사용자를 모집하기 위해 기획한 제도를 통해 얼마나 많은 가입자를 추가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결제 간소화를 위한 현지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구독자에게 월 4.99파운드(6.07달러)의 요금제를 제공한 광고 지원 요금제를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케냐에서의 이용 가능성은 따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알파경제 김동현 (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