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소속사 논란속 판타지오와 재계약 체결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9 10: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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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논란 속에서도 '신뢰' 기반 재계약 결정, 배우 활동 이어간다

(사진 = 판타지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옹성우가 현 소속사인 판타지오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재계약은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인 차은우와 김선호가 탈세 의혹에 휩싸이며 판타지오를 향한 책임론이 불거진 가운데 결정되어 이목을 끈다.

 

판타지오는 9일, "배우 옹성우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옹성우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옹성우는 앞서 6일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재계약 소식을 팬들에게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오랜 기간 고민하고 대화를 나눈 끝에 소속사와 더 함께 하기로 결정하고 재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옹성우는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그는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식구들과 함께 이뤄 나가고 싶은 것들이 아직 많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둥지가 아닌 익숙한 둥지에서, 이소(離巢)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함께하려고 한다"며 "어느 것보다 든든하고 단단한 위로(옹성우 공식 팬클럽명)들의 응원과 사랑 속에서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옹성우는 데뷔작인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2019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와 '2019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옹성우는 영화 '서울대작전', '인생은 아름다워'와 드라마 '경우의 수', '힘쎈여자 강남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통해 무대에 데뷔,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가수로서도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입지를 다져온 옹성우는 장르를 넘나드는 열일 행보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판타지오와의 재계약을 통해 그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옹성우는 오는 3월 7일 중국 우한에서 팬미팅 ‘ONG LAND’(옹 랜드)를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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