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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중기부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본인 명의 주택 4채 가운데 3채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한 장관은 인사청문회 전후로 경기 양평군 단독주택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을 매물로 내놓았으며, 이번에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를 추가로 매도하기로 결정했다.
1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 등록 자료를 보면 한 장관은 잠실동 아파트(27억3981만원), 삼청동 단독주택(15억원), 양평 단독주택(6억3000만원), 역삼동 오피스텔(20억7463만원) 등 4채를 보유하고 있다.
잠실동 아파트는 한 장관의 모친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은 현재 삼청동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이 주택은 처분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양주시 소재 주택은 가족 공동소유로 보유 및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한 장관의 이번 결정은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를 향해 연일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놓는 가운데 나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사람이 수백채씩 집을 사 모으도록 허용하면 수만채 집을 지어 공급한들 부족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다주택자들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3일에도 "상식적이고 번영하는 나라를 위해 망국적 부동산 투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장관은 1월 재산 신고에서 총 221억1571만원을 신고했다. 인사청문회 당시 논란이 됐던 네이버 주식 8934주는 지난해 7월 전량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magicbullet@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