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코스피가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에 눌리며 5800선을 내주고 마감했습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4.33포인트(1.61%) 내린 5778.01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5757.49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웠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8747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62억원, 208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조건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진정한 합의가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이란 주변에 미군 전력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경계심이 다시 높아졌습니다.
코스닥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5포인트(1.27%) 내린 1076.00에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931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39억원, 512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기아, 현대차,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이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은 3.69%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리노공업, 에코프로 등이 하락한 반면 HLB, 코오롱티슈진,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은 올랐습니다.
특징주 가운데 에이피알은 1분기 실적 기대에 8.94% 오른 36만5500원에 마감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143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16% 웃돌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SK텔레콤도 실적 개선 전망에 5.39% 상승했습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523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5069억원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