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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BGF리테일)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BGF리테일이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 전략을 전환하면서 기업체질 강화에 매진하고 있어 향후 주가 재평가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
흥국증권은 16일 BGF리테일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0.1% 증가한 568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량 신규점중심의 개점과 중대형 점포 확대와 함께 기존점 성장률 개선 등으로 비교적 견조한 외형성장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믹스 개선에 따른 매출총이익률의 제고와 외형 확대에 따른 판관비 부담률 축소,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등으로 외형을 상회하는 이익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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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F리테일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BGF리테일은 지난 2023년 이후 편의점 시장 포화단계진입에 따라 기존 신규 출점에 따른 외형 성장전략에서 벗어나 점당 체질개선(기존점 성장률 제고)을 위해 중대형 점포 비중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향후 우량점과 중대형점 중심 선순환 구조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중장기 이익 극대화, 차별화 상품의 다양화 및 퀄리티 향상을 통한 상품력 강화, 방한 외국인 증가세 지속에 따른 관련 상품 및 서비스 운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점진적인 실적 모멘텀의 개선과 함께 주가 재평가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