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M&A 기반 자회사 매출 확대로 외형 성장-대신證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1: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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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더블유게임즈)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더블유게임즈가 올해 실적 부진 요인이었던 자회사들의 매출 기반이 현재는 충분히 확대되면서, 2026년에는 외형 성장과 함께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풍부한 현금 기반, M&A 성과, 주주환원 강화 모두 기대 가능하다는 평가다. 

 

대신증권은 1일 더블유게임즈 2026년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4.7% 증가한 8161억원,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2757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더블유게임즈는 2023년부터 M&A를 적극 진행 중이다. 2025년 인수한 회사들의 매출 성장 목표에 따라 수익성 다소 부진했지만, 2026년에는 자회사들의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더블유게임즈는 7500억원의 순현금을 바탕으로 2026년 추가 M&A를 예정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와 함께 자사주를 적극적으로 매입하고 있어 2025년 말 기준 자사주 비중은 약 10%가 예상된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향후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포함된 상법 개정안 통과 시 보유 자사주의 소각 전환 가능성이 열리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배당 규모 또한 매년 확대 중으로, 2025년 결산 배당부터는 감액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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