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SLA.O), 상하이 산업단지에 대규모 판매·서비스 센터 임대

박정원 특파원 / 기사승인 : 2023-10-09 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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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스탄불) 박정원 특파원] 테슬라는 상하이 와이가오차오 자유 무역구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테슬라는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판매·서비스 센터를 상하이 산업단지에 개설한다.

9일(현지시간) 중국 테슬라의 공식 SNS 계정에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8천 평방미터, 약 86만1000 평방 피트 규모의 테슬라 매장은 상하이 푸동 지역에 개발 중인 신파크에 2024년 중반에 문을 열 예정이다.

테슬라는 현재 중국 전역에 약 3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고객 서비스 개선이라는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용이 저렴한 교외지역의 매장에 더 많은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계획 중인 테슬라의 교외지역 매장은 수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베이징과 같은 도시의 화려한 쇼핑몰에서 일부 쇼룸을 폐쇄할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9월 테슬라의 중국산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알파경제 박정원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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