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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ovocure)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노보큐어(NVCR)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노보큐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1.3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채를 하회했고 조정 EBITDA는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UNAR와 INNOVATE-3 임상시험 결과발표 이후 동사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며 "동사의 펀더멘탈이 훼손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센티멘트가 크게 악화된 만큼 반전의 계기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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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큐어 주가추이 (출처=네이버증권) |
2024년까지 2건의 3상 임상시험 데이터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충현 연구원은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해 적자기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동사의 현금성 자산과 최근 분기 현금 소진 규모를 생각할 때 최소 13개 분기동안 재무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