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골키퍼 송범근, K리그 9월 이달의 세이브 3번째 수상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5: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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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투표 통해 시즌 세 번째 영예 안아

사진 = K리그 9월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 송범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의 골키퍼 송범근이 2025시즌 9월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이같이 발표하며, 송범근이 올 시즌 세 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뛰어난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의 팬 투표 결과(80%)와 링티 공식 몰 투표 결과(20%)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9월 수상은 K리그1 29라운드부터 31라운드까지의 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송범근은 김천 상무와의 30라운드 경기에서 이동경의 근거리 슈팅을 막아낸 장면으로 후보에 올랐다. 경쟁 상대였던 포항 스틸러스의 황인재 역시 김천전에서 이동경의 강력한 슈팅을 선방했으나, 최종 투표 결과 송범근이 69점(4,662표)을 획득하며 31점(2,302표)에 그친 황인재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송범근은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부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하여 기부 경매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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