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SM 신규 레이블 총괄 프로듀서 맡아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3: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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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솔로 앨범 제작… K팝 1세대 아이돌의 새로운 도전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강타가 SM엔터테인먼트 산하 신규 음악 레이블 '스마트'(SMArt)의 총괄 프로듀서로 임명되어 첫 프로젝트로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의 앨범 제작을 맡는다.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스마트 레이블이 다양한 음악 장르를 포괄하며 차별화된 아트워크와 최적의 프로듀싱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레이블의 첫 번째 아티스트는 임시완으로, 그는 다음 달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내년 초 글로벌 팬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그룹 H.O.T.의 멤버로 K팝 1세대 아이돌 시대를 이끌었던 강타는 2014년부터 SM엔터테인먼트의 비등기 이사로서 사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SM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인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의 사내회사(CIC) 스매시히트에서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동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타가 총괄 프로듀서로서 여러 아티스트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는 동시에 신인 작가 발굴 및 육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0년간 음악에 헌신해 온 강타가 스마트 레이블을 통해 펼칠 새로운 음악 세계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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