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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아트버스터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객(歌客) 고(故) 김광석의 30주기를 기리는 헌정 LP가 다음 달 발매된다.
제작사 아트버스터는 오는 11월 6일, 김광석의 30주기 기일에 맞춰 스페셜 에디션 헌정 앨범 '안녕, 광석이형 30주기'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트버스터는 이번 앨범이 김광석의 음악적 유산을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한 취지로 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음악인뿐만 아니라 일반 팬 101명이 직접 레코딩에 참여하여 기념비적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헌정 LP에는 과거 김광석의 탄생 50주년(2014년), 19주기(2015년), 25주기(2021년)를 기념해 발매되었던 헌정 음반 수록곡 10곡이 담긴다. 해당 곡들은 '거리에서'(조동희 작사/작곡), '끝나지 않은 노래'(김목인 작사/작곡), '광석이에게'(버거보이즈),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한대수 작사/작곡) 등이다.
더불어 일반인 팬 101명이 함께 부른 헌정곡 '서른 즈음에'가 수록되어 앨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아트버스터 측은 "김광석의 '끝나지 않은 노래'에 대한 진정한 헌정을 담고자 했다"며, "그가 없는 겨울에 발매되는 이번 헌정 앨범이 작은 모닥불과 같은 따뜻함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