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21곡 수록 신보 공개하며 새로운 음악적 여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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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밴드 국카스텐이 11년 만에 정규 3집 앨범 '아우름'(AURUM)을 발표하며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시작한다.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후 6시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2014년 발매된 2집 '프레임'(FRAME)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이다. '아우름'은 황금을 의미하는 라틴어 단어로, '빛나는 새벽'이라는 어원을 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이 국카스텐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중요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규 3집 '아우름'에는 더블 타이틀곡 '롤러'(ROLLER)와 '킥 아웃'(KICK OUT)을 비롯해 '카이로스', '앙스트블뤼테', '컵' 등 총 21곡이 수록된다. 특히 타이틀곡 '롤러'는 국악을 접목한 리믹스 버전으로도 만나볼 수 있어 음악적 다양성을 더했다.
국카스텐은 이번 앨범 발매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조각가 지용호와 협력하여 앨범 수록곡 21곡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 조형물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앨범 주제를 확장한 온라인 확장 현실(XR) 전시회 '아우름 XR 전시회'를 개최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한편, 국카스텐은 연말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