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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스테브 번스 전 로즈타운 모터스 CEO.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로즈타운 모터스의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인 스테브 번스가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번스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3차례의 거래에서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번스의 지분 매각은 주식 분할이 역전되기 전에는 약 58만1000주, 이후에는 79만1572주가 처분됐다.
앞서 번스는 2021년에 당시 최고재무책임자였던 훌리오 로드리게스와 함께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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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즈타운 모터스) |
로즈타운 모터스는 지난 5월 주요투자처인 폭스콘을 달래기 위해 역주식 분할을 시행한 바 있다.
이달 초 로즈타운 모터스는 폭스콘을 상대로 계획된 회사 지분 10% 매입 계획이 어긋나지 않도록 법적 조치도 불사한다는 방침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로즈타운 모터스는 전기 트럭의 예약 주문을 과장했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회사가 생산 계획에 대해 투자자들을 오도하고 기술의 잠재력을 과장했다는 힌덴부르크의 주장은 부인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