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 출신 이현도, 여름 겨냥한 신곡으로 에일리와 협업…세련된 사운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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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디앤디코퍼레이션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듀스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 이현도가 에일리의 피처링 참여로 완성도를 높인 시티팝 장르의 싱글 '곁에만 있어줘'를 28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고 소속사 디앤디코퍼레이션이 밝혔다.
이번 신곡은 이현도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시티팝 특유의 세련된 음향으로 여름의 청량함과 설렘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한여름의 햇살과 바람을 표현한 영상 효과와 1990년대 스타일의 만화 캐릭터를 활용해 흥미를 더했다. 이현도는 1993년 듀스로 데뷔하여 '나를 돌아봐', '여름 안에서'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이후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후배 가수들과 다양한 프로젝트 싱글을 발매해왔다.
한편, 최근에는 듀스 멤버였던 고(故) 김성재의 목소리를 인공지능(AI) 기술로 추출하여 듀스 4집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