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오는 8월 개봉 확정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1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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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급사NEW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지난해 우리 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영화 '행복의 나라'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10일 배급사 NEW는 이선균이 출연한 '행복의 나라'를 올해 여름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영화는 1979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당한 10·26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에 휘말린 군인 박태주(이선균 분)와 그를 변호하는 정인후(조정석 분)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선균은 한국 현대사의 결정적 순간에 직면한 강인한 군인을 연기했다.

 

조정석은 그의 변호사로서 목숨을 걸고 변론하는 인물을 표현했다.

 

또한, 유재명은 사건의 핵심 인물 전상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추창민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1천23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이후의 신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촬영을 마친 후, 이선균의 갑작스런 비보로 인해 개봉 여부가 불확실했던 '행복의 나라'는 결국 올여름 개봉하기로 확정되어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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