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40대도 희망퇴직…최대 28개월 임금 지급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8: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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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간판.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하나은행은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7일까지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준정년 특별퇴직 지원서를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이달 31일 기준 근속기간 만 15년 이상을 채우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 직원이다.

선정된 퇴직 희망자들에게는 연령별로 차등 지급되는 특별퇴직금이 제공된다. 퇴직금 규모는 개인별 평균 임금 기준으로 최대 28개월분에 달한다.

특히 1970년부터 1973년 사이에 태어난 대상자들은 특별퇴직금과 별도로 자녀 학자금과 의료비, 전직 지원금도 받게 된다.

인사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특별퇴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직원들의 퇴직 처리는 이달 말일로 예정돼 있다.

하나은행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준정년 특별퇴직 제도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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