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예탁원 신임 사장 취임 “관리자산 1경 시대 대비 인프라 경쟁력 강화”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8 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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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이윤수 신임 사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이윤수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예탁결제원 제24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으며 임기는 3년이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고 금융위원회는 다음 날 이를 승인했다.

이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과 은행과장, 자본시장조사단장 등을 거쳤다.

이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예탁원을 선진국 수준의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키고 모든 직원이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끼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참여자 대상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예탁원의 위상과 신뢰를 높이겠다는 주요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또 현재 예탁원이 관리 중인 주식·채권·펀드 등 증권 자산 규모가 약 9000조원에 달한다며 “신규 수요 등을 고려하면 관리 자산 1경원 시대도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사장은 “인공지능(AI)과 분산원장 기술 확산으로 토큰증권과 가상자산 등 디지털 자산 시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며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선제적으로 보완해 자본시장 인프라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본시장 인프라의 근간(Backbone)으로서 임직원 모두가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먼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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