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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단하 기자] 넓은 실내 공간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캠핑족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전동 시트 오작동 문제를 개선하고 다시 소비자들을 찾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패밀리카의 안전과 직결된 이번 조치에 주목해 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 뼈아픈 비극, 안전을 다시 돌아보다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전동 시트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했던 2세 여아 끼임 사망사고는 많은 부모님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습니다.
국내에서도 3열에 앉아 있던 어린이 위로 자동 시트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부터 2026년형 팰리세이드(리미티드 및 캘리그래피 트림)의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미국 6만 8500대와 한국 5만 8000대(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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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 우리 아이를 지키는 강화된 안전 업데이트
이번 조치의 핵심은 단연 탑승자의 안전 조건 강화입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차 안에서 장난을 치더라도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스템이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뒷문(테일게이트) 개방 필수사항이 됐습니다. 이제 팰리세이드 2·3열 시트를 수납하거나 접으려면 반드시 뒷문이 열려 있어야만 기능이 작동합니다.
화면 제어 기능 전면 차단됩니다. 아이들이 팰리세이드 앞좌석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누르다 뒷좌석 시트가 접히는 아찔한 상황을 막기 위해 화면을 통한 시트 폴딩 제어 기능이 비활성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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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스위치 조작 방식 변경됐습니다. 팰리세이드에 짐을 싣다 실수로 버튼이 눌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트 폴딩 스위치는 꾹 누르고 있어야만 작동하는 '길게 누르기(Press-and-hold)'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스마트한 감지 로직이 적용됩니다. 팰리세이드 시트가 움직일 때 탑승자나 사물이 닿으면 즉각 반응하여 멈출 수 있도록 물체 인식 및 감지 센서의 로직이 한층 개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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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 가족의 일상을 지키는 자동차가 되길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현대차 SU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만큼 국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패밀리카입니다.
판매가 재개된 2026년형 팰리세이드는 대리점을 통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완료된 차량에 한해 즉시 출고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자동차가 제공하는 첨단 기능의 편리함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언제나 '안전'입니다. 이번 안전 업데이트 조치를 통해 가슴 아픈 비극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아이들과 함께 차량에 탑승할 때는 보호자의 각별한 관심과 시선이 늘 머물기를 당부드립니다.
알파경제 김단하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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