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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걸그룹 아이브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일본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글로벌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아이브가 일본 NTV 일요 드라마 '다메마네! -안 팔리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합니다!-'의 OST '데어 미'(DARE ME)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1년 데뷔 이후 아이브가 팀 단위로 참여한 첫 일본 드라마 OST다.
지난 21일 공개된 '데어 미'는 자기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곡은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의 나로 괜찮다"는 격려의 내용을 전달하며, 드라마의 주제와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브 측은 "데뷔 후 처음으로 단체 드라마 OST를 부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신곡 '데어 미'에도 드라마 '다메마네!'에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22일 일본 마린 멧세 후쿠오카에서 현지 팬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IVE SCOUT IN JAPAN)을 개최하며 일본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OST 참여는 아이브의 일본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K팝 그룹의 일본 엔터테인먼트 산업 진출 확장에 주목할 만한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