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최소 주당 1600원 배당 발표...배당성향 30% 이상 유지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16: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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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주총서 전년比 67.9% 늘어난 배당 확정…ROE 10% 이상 달성 경영 핵심
(사진= 한양증권)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한양증권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1600원으로 전년 대비 67.9% 증가했다. 배당성향은 37%, 배당수익률은 6.9%를 기록했다.

이 같은 배당 확대 기조에 맞춰 한양증권은 보통주 기준 주당 최소 1600원 또는 배당성향 30%를 유지하는 중장기 정책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익 구조 개편도 병행한다. 자기자본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인력 기반의 플로우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중개 및 수수료 중심 사업 구조를 강화해 시장 변동성 영향을 줄이는 전략이다.

​김병철 대표이사는 “자본 효율성은 높이고 수익 변동성은 낮추면서 연간 ROE 1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 경영 방향”이라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 구조 다변화와 투명한 책임경영을 통해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753억원, 당기순이익 565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37.6%, 43.7% 성장했으며 ROE 10%를 초과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04@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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