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우리 동네 특공대, 11월 17일 첫 공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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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진선규 등 출연… 평범한 이웃들의 유쾌한 액션 코미디 예고

(사진 = 지니TV, 쿠팡플레이)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쿠팡플레이와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오는 11월 17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 작품은 국가나 지구 평화보다는 오직 가족과 우리 동네를 지키기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짜릿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시리즈의 티저 예고편은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다섯 명의 '동네 지킴이' 캐릭터를 소개한다. 윤계상은 특수부대 출신이지만 평범한 보험 조사관 최강 역을 맡아 '군대 안 갔다 온 놈'으로 통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진선규는 대테러부대 출신으로 현재 철물점 겸 문방구를 운영하는 창리동 청년회장 곽병남으로 분한다.

 

여기에 '맘모스 마트' 사장 정남연 역의 김지현, '특공무술 용무도장' 관장 이용희 역의 고규필, 엘리트 공대생 박정환 역의 이정하까지 합류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동네에 녹아든 이들은 위기의 순간 과거의 카리스마를 되찾으며 '우리 동네를 지키는 특공대'로 거듭난다. 일상 속에 숨겨진 이들의 반전 매력과 예측 불허의 팀워크는 액션 코미디 장르의 재미를 더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각 캐릭터의 인상적인 모습을 한 장에 담았다. 실제 폭발이 일어나는 듯한 동네 한복판을 배경으로, 다섯 인물은 정장, 마트 유니폼, 방범 조끼, 장바구니 등 지극히 평범한 차림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절도 있는 카리스마는 작품의 유쾌하면서도 강렬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를 집필한 반기리, 김상윤 작가가 각본을 맡았으며, '저스티스', '정숙한 세일즈'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조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들의 협업은 완성도 높은 유쾌한 액션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한다.

 

대한민국 예비역들이 동네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캐릭터들이 유쾌하게 어우러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11월 17일 밤 10시 쿠팡플레이와 지니 TV에서 첫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도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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