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베트남 현장 경영..."글로벌 사업 핵심은 베트남"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13: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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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인민위원장 만나 협력 논의...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등 핵심 사업장 점검
신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롯데몰과 롯데마트 매장을 시찰하고 있다.(사진= 롯데그룹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현지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신 회장은 21일부터 24일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와 롯데센터 하노이 등 주요 사업장을 시찰하고 하노이시 인민위원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그리고 호텔과 아쿠아리움이 결합된 복합몰이다. 해당 사업장은 누적 방문객 3000만명과 매출 6000억원을 기록하며 현지 시장에 안착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지난해 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올해 연내 누적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비즈니스 점검 외에 현지 사회공헌 활동과 민간 외교 활동에도 집중했다.

유소년 축구 육성 프로그램인 까우투니 홍보관을 찾았으며 이 자리에서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만나 유망주 육성 지원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등 현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도시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 협력을 논의하며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다졌다.

신 회장은 “베트남은 그룹 글로벌 사업의 핵심 국가로 식품과 유통 등 주력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주력 사업은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 도시 건설과 친환경 소재 산업 그리고 선진 물류 등 신사업 개척에도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롯데는 현재 ITM을 비롯한 첨단 도시 인프라 관련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베트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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