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UBER), 1분기 '깜짝 실적'..모빌리티·딜리버리 회복"

박남숙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3 10: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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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미국의 승차공유 플랫폼 우버(UBER)가 1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다.

 

우버는 1분기 매출액 88.2억 달러, 조정 EBITDA 7.6억 달러, 순손실 1.5억 달러 기록해 전 분기 제시한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상회했다. 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당일 우버의 주가 11.55% 급등 마감했다.

 

우버 주가 추이(출처=네이버증권)

 

이창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모빌리티, 딜리버리 부문의 실적 회복과 화물 부문 실적 둔화가 지속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모빌리티 부문은 팬데믹으로 수요가 감소했던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액 큰 폭으로 성장해 총 거래액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149.8억 달러, 순매출액은 72% 성장한 43.3억 달러를 기록했다.

 

Take Rate (수수료율)는 28.9%로 지난해 1분기 23.5%와 대비해 크게 상승했으나, 영국 내 운전자 재분류 관련 일시적 효과를 제외하면 21.4%로 추가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평가다. 

 

딜리버리 부문은 총 거래액 150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총 거래액
이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전체 거래액 상승을 주도했다. 

 

출처=삼성증권

 

반면, 화물 부문은 순매출액 14.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고 조정 EBITDA는 0.23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이창희 연구원은 "조정 EBITDA 손실의 주요 원인은 화물 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볼륨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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