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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빌 본사. (사진=SNS)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전자 부품 제조업체 자빌이 2025년 수익 및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자빌은 20일(현지시간) 데이터 센터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월가의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LSEG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자빌은 2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이 주당 1.94달러로 분석가들 평균 추정치인 1.83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추정치인 64억 1천만 달러를 상회한 67억 3천만 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자빌은 연간 조정 이익이 기존 추정치인 주당 8.75달러에서 8.95달러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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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빌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연간 수익 전망치도 273억 달러에서 279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AI 개발 및 채택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 센터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가 강화됨에 따라 자빌과 같은 기업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AI 수요의 증가로 이 회사의 반도체 제조 및 테스트 장비 판매도 증가세를 보였다.
자빌 주가는 실적 발표 후 개장 전 거래에서 6.5% 상승후 3.21% 증가한 143.83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