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주총서 주주환원총액 3670억원 승인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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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증권)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과 자사주소각을 합한 주주환원총액 3670억원을 확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6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등을 확정했다.

2024 회계연도 재무제표와 이익배당을 승인했다. 미래에셋증권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 26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약 1조 1881억원(전기 대비 약 128% 증가), 당기순이익은 9255억원(전기 대비 178% 증가)으로 집계됐다.
 
배당은 총 1467억원(보통주 250원, 1우선주 275원, 2우선주 250원),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2203억원으로 결정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소각을 합한 주주환원총액은 3670억원으로 총 주주환원율은 약 40%를 기록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는 김미섭 부회장, 허선호 부회장, 전경남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송재용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이젬마, 석준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으며, 문홍성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문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글로벌 전문가다.

감사위원회는 이젬마(위원장), 송재용, 문홍성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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