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발동기(7951 JP), 2025년부터 신차 중 30% 전동 이륜차 전환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4-04 10:57:19
  • -
  • +
  • 인쇄
(사진=야마하 홈페이지)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의하면 야마하 발동기의 시타라 모토후미 사장은 2025년부터 시작될 3개년 계획에서 신차의 약 30%를 전동 이륜차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기존 모델을 전동화하거나 미국의 신흥 메이커가 제공하는 전동 이륜차를 도입하여 차종을 확대함으로써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타라 사장은 "전동 이륜차가 새로운 모델 중 약 30%를 차지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야마하에서 개인용으로 판매하는 전동 이륜차는 일본 국내외에서 단 4종에 불과하지만, 향후 3년간 그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시타라 사장은 "전동화가 주류를 이루는 시장은 총 배기량이 125~200cc 정도인 소형 이륜차 카테고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국가별로는 아직도 전력 인프라 정비가 미흡한 곳이 있어, 바이오에탄올이나 수소를 활용한 대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주요기사

발레로에너지(VLO.N) 올해 실적 저점으로 수익성 개선 지속2025.09.15
유니언 퍼시픽(UNP.N), 노퍽서던(NSC.N) 인수 추진 박차…트럼프 합병 지지 시사2025.09.15
미쓰비시 후소, EV 정비용 작업복 개발2025.09.15
[분석] 일본은행, 9월 회의서 금리 동결 전망..."11월·12월 인상 가능성 높아"2025.09.15
어도비(ADBE.N) 3분기 실적 예상치 소폭 상회, AI 역량 확인 후 대응2025.09.15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