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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그룹 전경 (사진=KB금융그룹)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KB금융지주가 2026년 1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자본비율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랐다.
유안타증권은 28일 KB금융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 892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6.0%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번 실적 반등은 비은행 자회사의 수수료 손익 증가와 트레이딩 중심의 변동성 제어로 양호한 비이자이익을 거둔 결과다.
이자이익 부문에서는 원화대출이 전분기 대비 0.4% 증가하고 은행 NIM이 2bp 상승했으나,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8% 급증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 및 신탁 자회사의 수수료 수익이 견고하게 뒷받침되면서다.
특히 ELS 관련 충당금 980억원을 추가 반영했음에도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63%를 기록했다. 2분기 CET-1 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13.71% 수준까지 상승할 전망이며, 환율 하락 시 추가 개선 가능성도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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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강력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하반기 주주환원 정책도 구체화되고 있다. KB금융은 CET-1 비율 13.5%를 초과하는 자본을 활용해 하반기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도형 연구원은 "이에 따라 2026년 기대 배당수익률은 2.9%, 주주환원수익률은 3.6%로 총주주환원 수익률은 6.6% 수준이다"라며 KB금융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4.8% 상향한 22만원을 제시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