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티비, '야구대표자' 시즌2 제작 확정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0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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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뷰 기록한 인기 야구 예능, 2025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귀환

(사진 = 오오티비)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가 시즌2로 돌아온다. 멀티플랫폼 제작사 오오티비(대표 이현숙)는 지난 시즌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시즌2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야구대표자'는 10명의 대표자가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선수, 구장, 문화를 심층 분석하며 난장토론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은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되어 누적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엄지윤의 구장 리뷰 코너는 오오티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즌1에서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출발했던 엄지윤은 시즌2에서 구단 일일 직원으로 승격, 더욱 심층적인 취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2에서는 윤석민(KIA 타이거즈), 우디(삼성 라이온즈), 윤박(LG 트윈스), 유희관(두산 베어스), 하승진(KT 위즈), 지상렬(SSG랜더스), 이대호(롯데자이언츠), 매직박(한화 이글스), 김동하(NC 다이노스), 신재영(키움 히어로즈)이 각 구단 대표자로 출연한다.

 

오오티비는 '~하는 자' 시리즈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작사다.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 '상팔자: 매일 VIP 되는 여자', '대표자: 지역을 대표하는 자' 등 독특한 콘셉트의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시청자층을 확장해왔다.

 

'야구대표자'는 지역 대표 출연자들의 토크쇼 '대표자'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야구에 특화된 토론 포맷을 통해 입문자부터 열성 팬까지 폭넓은 시청자층을 사로잡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오오티비의 콘텐츠 확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오오티비는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해 제품을 개발하는 R&D 예능 '의뢰자'를 론칭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야구대표자2'는 오는 30일(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5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선보이는 이번 시즌은 야구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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