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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말토)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이 베트남의 대표적인 F&B 브랜드 말토(Malto)의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장원영이 2025년 한 해 동안 말토의 공식 모델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원영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쉐이크 잇 오프(Shake It Off)' 캠페인의 얼굴로 나설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음료를 흔들어 마시는 말토의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젊은 세대들에게 삶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가볍게 털어내고 긍정적인 태도로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원영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젊은 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녀는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헤쳐 나가는 '럭키비키(Lucky Vicky)' 로 많은 팬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말토 역시 이러한 가치관을 공유하며, 10대들이 자신감을 갖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말토의 대표 부이 호앙 상(Bui Hoang Sang)은 "장원영은 도전 속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며 젊은 세대에게 강한 영감을 준다"며, "이번 협업이 베트남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폭넓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원영 또한 앰배서더 선정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저 역시 10대로 데뷔해 사회가 젊은 세대에게 요구하는 부담을 잘 알고 있다"며, "말토와 함께 긍정적인 메시지를 더 널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베트남 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4월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세 번째 팬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