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Dirty Work' 리믹스 EP 공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08: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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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DJ들과 협업한 새로운 해석으로 글로벌 댄스 시장 공략

(사진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신곡 'Dirty Work'의 스페셜 리믹스 EP를 6월 30일 오후 1시에 발매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시아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는 DJ 겸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원곡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리믹스 EP에는 아시아 대표 DJ 겸 프로듀서 RayRay, 국내 EDM 프로듀서 Arkins, ScreaM Records 소속 프로듀서 겸 DJ 2Spade가 참여했다. 각 아티스트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Dirty Work'를 재해석했다.

 

RayRay는 사이버 펑크적 사운드를 활용해 클럽과 페스티벌 현장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드롭을 추가했다. 이는 원곡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확장성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rkins의 리믹스 버전은 원곡의 특징인 통통 튀는 플럭 사운드를 보존하면서 경쾌한 리듬감을 더해 에너지 넘치는 무드를 완성했다. 국내 EDM 씬에서 인정받는 Arkins의 참여는 한국 전자음악의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2Spade는 원곡의 섹시한 무드를 한층 강조하며, 빌드업 구간에 오토바이 엔진 사운드를 과감하게 활용해 속도감과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실험적 시도는 원곡에 새로운 차원의 역동성을 부여했다.

 

원곡 'Dirty Work'는 지난 27일 오후 1시에 공개됐으며, 귀를 사로잡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에스파 멤버들의 다양한 보컬 색깔을 담고 있으며, 퍼포먼스 또한 힙하고 강렬한 동작부터 섹시한 느낌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에스파는 팬클럽 MY(마이)와의 결속을 의미하는 반지 버전 'Dirty Crew Ring Ver.'을 7월 4일 한정으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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