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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로스스토어)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의류 및 홈(Home) 오프프라이스 리테일러인 로스스토어 (ROST.N)가 모멘텀이 가속화되며 호실적을 발표했다.
로스스토어는 Ross Dress for Less와 dd’s DISCOUNTS 두 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전자는 백화점·전문점 대비 20~60% 할인된 가격으로 중산층을 주요 타겟으로 하며, 후자는 중간급 백화점·할인점 대비 20~70% 할인된 가격으로 저소득층·중산층 소비자를 공략한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로스스토어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66.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2% 증가하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달러로 11.7% 늘어 각각 컨센서스를 3.6%, 5.0% 상회했다.
1월말 겨울 폭풍 영향으로 약 1%p 부정적 효과 있었음에도 동일매장매출이 9% 성장하며 컨센서스인 4.9%를 크게 웃돌았다는 평가다.
전규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로 거래 건수 및 고객 수 증가가 성장을 주도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약 2년 전부터 Good-Better-Best 가격대 구성 비중은 유지하되, 무명 브랜드 및 자체 브랜드(PB) 비중을 축소하고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전사적인 매장 리프레시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전체 매장의 절반 이상이 완료된 상태다.
이러한 상품 전략 변화와 매장 환경 개선이 고객 유입 및 구매 행동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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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스토어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전규은 연구원은 "상품 카테고리 및 지역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가 나타나며 견조한 수요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1위 오프프라이스 리테일러인 TJX와 유사하게 시장 내 상품 공급이 충분한 상황이며, 1분기 역시 강한 출발을 보였다.
전 연구원은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소비 환경에서 트레이드다운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오프프라이스 리테일러의 구조적 매력이 여전히 유효함에 따라 실적 모멘텀이 견조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