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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법원의 회생 절차 연장 결정을 앞둔 홈플러스에 1,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홈플러스의 운영 안정을 도모하고 단기적인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기업회생 담보권자(DIP) 대출을 우선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자금 조달 과정에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자택 등 개인 소유 자산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주주가 개인 자산까지 담보로 내걸며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확보된 자금은 직원 급여 지급과 협력 업체 납품 대금 정산 등 필수적인 운영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4일 법원의 회생 절차 연장 여부 판단을 앞두고 있어, 자금난으로 인한 영업 차질을 방지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자금 집행이 홈플러스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번 긴급 자금 투입은 홈플러스가 직면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채권단과 법원에 경영 정상화 의지를 전달하는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MBK파트너스 측은 이번 자금 집행을 통해 홈플러스의 단기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진행될 회생 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