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블랙스톤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지분 규모를 약 10억 달러로 확대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진행 중인 앤트로픽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약 3,500억 달러를 기준으로 2억 달러를 추가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블랙스톤의 앤스로픽 지분 가치는 약 10억 달러 수준으로 올라간다. 앤트로픽은 투자 수요가 몰리며 당초 100억 달러였던 자금 조달 목표를 크게 웃도는 규모를 유치하고 있다.
다만 이번 투자 라운드는 아직 종료되지 않아 세부 조건은 변경될 수 있다.
![]() |
| 앤트로픽 로고. (사진=연합뉴스) |
이번 라운드에는 코투 매니지먼트,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아이코닉 캐피털 등이 각각 최소 1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으며,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스톤의 이번 투자는 개인투자자 대상 블랙스톤 프라이빗에쿼티 전략 펀드를 통해 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스톤은 지난해에도 앤트로픽의 이전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앤트로픽은 약 1,830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130억 달러를 조달했다.
블랙스톤은 또한 오픈AI에도 투자한 바 있어, 앤트로픽의 주요 비(非)벤처 투자자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