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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드밴테스트 홈페이지)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어드밴테스트는 2027년 3월기 연결 순이익이 전기 대비 24% 증가한 4,655억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28일 전했다.
3년 연속 최고 이익이 예상되지만, 수치는 사전 시장 예상 평균인 4,783억 엔에는 못 미쳤다. 매출액은 26% 증가한 1조4,200억 엔,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6,275억 엔으로 제시됐다.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 확대가 있다. 글로벌 테크 대기업들이 지난해 가을 이후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늘리면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했고, 최첨단 반도체의 정상 작동을 시험하는 고성능 장비 판매가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더글라스 라피버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설명회에서 AI 분야에서는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력 테스트 시스템 사업 매출은 전기 대비 27% 증가한 1조2,970억 엔으로 예상됐고, 이 가운데 시스템 온 칩(SoC)용이 30% 늘어난다.
메모리용 매출은 17% 증가한 2,010억 엔이 예상된다. 특히 AI 반도체 등에 쓰이는 고성능 DRAM용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7년 3월기 SoC용 시험 장비 시장 전망치를 87억~95억 달러로 제시하며, 기존 85억~95억 달러보다 하한을 높였다.
시장 순풍 속에서 점유율도 확대됐다. 2026년 3월기 시험 장비 시장 점유율은 65%로, 전년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 어드밴테스트는 생산을 늘려 수요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며, 2027년 3월기까지 연간 5,000대, 이후 2028~2029년에는 1만 대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라피버 CEO는 생산 확대가 계획을 웃도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3월기 실적은 매출액 1조1,286억 엔, 순이익 3,753억 엔으로 각각 전기 대비 45%, 2.3배 증가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