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브라스, 美 IPO 규모 확대…최대 48억달러 조달 추진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5-12 07: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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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브라스 시스템즈.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세레브라스 시스템즈가 기업공개(IPO) 규모를 확대해 최대 48억 달러 조달을 추진한다.

 

11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세레브라스는 주당 150~160달러에 3,000만 주를 공모한다. 이는 앞서 제시했던 2,800만 주, 115~125달러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344억 달러로 평가된다.

 

이번 IPO에는 공모 물량의 20배 이상 주문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세레브라스는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기관투자가들에게 희망 물량과 최대 지불 가격을 함께 제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상장은 5월 13일로 예정돼 있다. 

 

올해 미국 IPO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세레브라스의 상장은 올해 최대 규모의 일반 IPO가 될 전망이다. 

 

세레브라스는 엔비디아에 도전하는 AI 칩 업체로, 아마존과 오픈AI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오픈AI는 세레브라스 주식 3,340만 주에 대한 워런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5년 매출 5억1,000만 달러, 순이익 8,79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상장은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진행되며, 주관사는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바클레이즈, UBS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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