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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예능 '유퀴즈 온더블럭')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최대훈 배우가 최근 '유퀴즈 온더블럭'에 출연해 '학씨' 캐릭터로 인한 인기와 가족들의 반응을 솔직하게 전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더블럭'에서 최대훈은 첫 예능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그를 "'너 뭐 돼?' 하더니 가장 핫한 대세"라고 소개했다.
최대훈은 최근 급상승한 인지도에 대해 "전보다 많이 알아봐주신다. 처음 뵙는 분들도 '학씨~!'라고 반가움을 표현해주신다"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묻자 최대훈은 "우리 아내는 기자처럼 새로 나온 기사, 밈, 쇼츠, 영상을 계속 보낸다. 같이 집에 있는데도 그렇게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렇게 좋나 싶기도 하고, 진작에 이렇게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최대훈의 아내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서로, 그보다 4살 연하다. 그는 10살 딸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딸이 '학씨' 대사를 붙인 리믹스 영상을 부른다"고 전해 가족 모두가 그의 성공을 함께 기뻐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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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예능 '유퀴즈 온더블럭') |
방송에서 최대훈은 유재석 앞에서 직접 '너 뭐 돼? 학씨' 대사를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모범택시2'에서 빌런 역할을 맡은 최대훈은 캐릭터 연기에 대해 "밉지만 밉지 않아야 하고, 빌런이지만 빌런이 아니게 표현해야 하는 무거움도 있었다"고 연기 소회를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그걸 기가막히게 표현했다"며 그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