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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에 의하면 일본제철이 2025년 인수한 US스틸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몬밸리 제철소에 향후 3년간 최대 25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US스틸이 밝혔다.
초기 계획했던 10억달러 이상보다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투자 대상 설비의 범위가 확대된 데다 자재와 건설비 상승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몬밸리는 US스틸에서 가장 오래된 제철소로, 노후 설비 교체가 핵심 과제로 꼽혀 왔다. 이번 투자에서 중심이 되는 곳은 같은 제철소의 에드거 톰슨 공장으로, 고로에서 생산한 녹은 철을 반제품으로 만들어 얇게 늘리는 열연 설비를 새로 정비하는 내용이다.
이 공장의 열연장 설비는 가동한 지 거의 9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한 상태였다. US스틸은 이번 개선으로 자동차용을 포함해 더 높은 부가가치의 강재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설비 건설은 2026년 하반기에 시작해 약 3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간접 고용을 포함해 최대 6,0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생길 수 있고, 경제 효과는 최대 1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상무부의 하워드 러트닉 장관은 8일 투자 대상인 에드거 톰슨 공장을 찾아 US스틸의 데이비드 브리트 최고경영자와 임원, 직원들을 만났다. US스틸은 일본제철의 몬밸리 투자가 초기 약속의 두 배를 넘는 수준으로 커졌다고 밝혔다.
일본제철은 2025년 6월 18일 US스틸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 완료 전인 2024년 8월에는 몬밸리에 최소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투자 규모가 확대된 구체적 배경에 대해 US스틸은 설비 개선 범위가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