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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메타 플랫폼스가 1천 달러 이상의 스마트 글라스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타의 새로운 버전의 스마트 글라스는 내장형 화면 및 손짓 제어 기능이 있으며, 가격대는 1천~1400달러로 예상된다.
코드명 하이퍼노바로 불리는 메타의 스마트 글라스는 오른쪽 렌즈의 오른쪽 아래 사분면에 단안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수 있다.
현재 299달러부터 시작하는 레이밴 메타 글라스를 뛰어넘는 몰입형 AR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 글라스는 지난해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레이밴 매장의 60%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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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메타의 스마트 글라스 출시는 애플의 증강현실(AR) 야망에 도전하는 것이다.
애플은 1세대 혼합 현실 헤드셋인 비전 프로에 대한 미지근한 반응에 따라 새로운 경량 글라스 디자인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알파벳의 구글 또한 헤드셋과 스마트 글라스에 새롭게 집중하기 위해 애드호크 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 주가는 0.35% 하락한 583.93달러로 마감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2.21% 하락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