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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가비 SNS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가 아들과 함께한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0일, 문가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도의 설명 없이 아들과 함께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문가비는 아들과 커플룩을 맞춰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아들은 문가비의 품에 안기거나 걸음마를 떼는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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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가비 SNS |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아들을 출산했으며, 해당 아이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임이 이후 확인되었다. 정우성의 소속사는 문가비가 공개한 아이가 정우성의 친자임을 인정하며,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우성은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모든 질책은 내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하겠다"고 발언하며 이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과거 문가비는 정우성과의 관계에 대해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나 좋은 만남을 이어왔으나, 2024년 1월 이후로는 아이 아버지와 단 한 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아이의 탄생을 세상이 축복해 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다"라며, 무리한 억측이나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
이번 사진 공개는 문가비가 과거 "정우성을 지키고 싶다"고 발언했던 것과 맞물려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속 아들은 자연스럽고 행복한 모습을 보이며, 문가비는 아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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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가비 SNS | 
그러나 이러한 공개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반응과 우려 섞인 목소리도 일부 존재한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 얼굴이 조금씩 보이는데, 공개가 맞는가?"라는 의견을 제기하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출산 소식을 전하며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임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정우성은 양다리 의혹 등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며 파장이 일었다. 정우성은 지난 8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되었음을 알렸다.
이번 문가비의 사진 공개는 아들과의 일상뿐만 아니라, 정우성과의 복잡한 관계에 대한 논란을 다시금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문가비는 아이와의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며 대중의 시선을 끌고 있으나, 과거의 논란이 여전히 배경으로 남아 있어 이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평가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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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가비 SNS | 
문가비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들과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과거의 스캔들이 여전히 그들의 관계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그녀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침묵을 유지해 왔으며, 이제는 아이와의 행복한 순간을 대중과 나누는 방식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문가비의 최근 사진 공개는 단순한 일상 공유를 넘어, 그녀와 정우성, 그리고 그들의 아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대중은 문가비의 선택과 그녀가 지키고자 하는 것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