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좌천된 이하늬, 업그레이드 되서 돌아온다

곽경민 / 기사승인 : 2019-03-15 15: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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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곽경민 기자]

‘열혈사제’ 좌천된 이하늬 컴백 (사진=삼화네트웍스)

‘열혈사제’ 좌천됐던 이하늬가 돌아온다.

SBS ‘열혈사제’에는 매력적인 악인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이하늬는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로, 악인 박경선 캐릭터를 완성시켜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출세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욕망 검사이지만, 미워하려 해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박경선은 지방으로 좌천됐다. 그 배경에는 구담구 카르텔의 일원인 강석태(김형묵 분) 부장검사의 계략이 있었다. 박경선을 더욱 강력한 권력의 충견으로 만들기 위해 그녀를 지방으로 보낸 것이다. 결국 박경선은 강부장 앞에 무릎을 꿇었고, “시키시는 일은 뭐든 다 하겠다”고 말하는 그녀의 모습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열혈사제’ 제작진은 15일 방송을 앞두고, 다시 서울지검으로 복귀한 박경선 검사의 귀환을 예고했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전투력을 장착한 채, 돌아온 박경선의 모습이 극 전개에 어떤 소용돌이를 몰고 올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경선은 자신의 집무실에 앉아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강 부장 앞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박경선의 모습도 담겨 있다. 강 부장과 어떤 대화를 나누는 것인지, 그 어떤 때보다 결의에 찬 박경선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과연 힘을 얻은 박경선의 존재는 김해일의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돌아온 박경선은 더욱 출세 의지를 단단히 부여잡게 됐다. 경멸하던 아버지와의 만남은 박경선을 자극, 그녀가 더 절박하게 출세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박경선은 김해일을 뒷조사하던 중, 그가 신분을 밝혀서는 안 되는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된 바. 김해일의 정체에 의문을 품은 박경선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알파경제 곽경민 (kkm2015@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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