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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로고.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메타가 기능 업데이트를 통한 왓츠앱 글로벌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메타 플랫폼은 13일(현지시간) 150개국 이상의 사용자들에 유명인사와 스포츠팀, 사상 지도자들로부터 개인적인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는 왓츠앱 채널 접속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메타는 “사용자들이 지역과 인기에 기반한 추천 왓츠앱 채널을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왓츠앱 채팅과 마찬가지로 채널 내 메시지에 이모지를 사용해 반응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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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왓츠앱. (사진=메타) |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한 왓츠앱 채 접속 허용은 메타가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콘텐츠 제작자와 팔로워 참여를 강화하려는 전략에 기인한다.
현재 왓츠앱에서는 채널이 채팅과 분리돼 있고 팔로워가 서로 보이지 않는다.
왓츠앱은 지난 6월 콜롬비아와 싱가포르에서 채널이 출시된 지 몇 달 만에 더욱 광범위하게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