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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서울.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2025 스타 어워드'에서 국내 대표 특급호텔들이 충격적인 평가를 받았다.
롯데호텔 서울과 반얀트리, 파르나스는 4성 등급도 받지 못했고, 워커힐은 아예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지난 12일 발표한 호텔 평가에서 총 18개의 국내 호텔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기준으로 최고 등급인 5성을 유지한 곳은 신라호텔과 포시즌스호텔 서울 두 곳뿐이었다.
특히 국내 대표 특급호텔인 롯데호텔 서울과 반얀트리 호텔 앤 서울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4성에도 미치지 못하고 '추천' 등급에 그쳤다.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시그니엘 서울은 지난해 4성에서 올해 추천 등급으로 하락했다.
또 콘래드 서울은 4성, JW 메리어트는 추천 등급을 받았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매년 전문 평가단이 익명으로 호텔에 투숙하며 900여 개 항목을 심사한다. 시설과 서비스는 물론 호텔이 주는 감성적 경험까지 평가한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