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황대헌 제치고 국대 선발...'악연' 논란은 차분히 해결할 것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17: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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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박지원 서울시청 소속 쇼트트랙 선수가 2025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개인전 국가대표로 확정되어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이번 선발전에서 박지원은 각종 이슈에도 불구하고, 1000m에서 3위를 기록하며 파이널 B에서 1위를 차지해 추가 점수를 얻었다.

 

이로써 박지원은 총점 92점으로 전체 1위를 확정지었다.

 

박지원과 '악연'으로 알려진 황대헌은 이번 선발전에서 기대에 못 미쳐 국가대표 자격을 얻지 못했다. 

 

황대헌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로, 최근 박지원과의 충돌로 인한 논란이 지속됐다. 

 

박지원은 선발전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길이었다. ‘이겨내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 생각이 통해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황대헌과의 문제에 대해 “앞으로 충분하게 (시간을 가지면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아직 해결할 문제가 남아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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