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오죠갱, '스우파 월드' 최종 우승 쾌거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4: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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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댄스 크루, 압도적인 실력과 팬덤으로 세계 최강자 등극

(사잔 = 오죠갱 SNS)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일본 오사카의 댄스 크루 오죠갱이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월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오죠갱은 결승 생방송 직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쁨을 나눴다.

 

오죠갱은 23일 새벽,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가 해냈어, 챔피언!"이라는 우승 소감과 함께 팬덤명 '미도리즈'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미도리즈와 함께 이 승리를 거두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여기까지의 많은 지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승리는 정말 미도리즈 파워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이널 무대를 배경으로 왕관을 쓴 오죠갱 크루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리더 이부키는 트로피를 들고 팀원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번 '스우파 월드' 결승전은 지난 22일 엠넷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호주의 에이지 스쿼드, 미국의 모티브, 일본의 오사카 오죠갱이 각국을 대표하여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오죠갱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세계 최강 크루로 등극했다.

 

각국의 댄스 크루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화와 스타일이 어우러진 무대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개성과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오죠갱은 뛰어난 팀워크와 창의적인 안무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죠갱의 우승은 일본 댄스 크루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층을 확보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죠갱은 앞으로 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우승은 그들의 커리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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