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드 해외 사용 33조원 ‘역대 최대’…외국인 국내 소비 18% 늘어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5 15: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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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지난해 해외여행과 해외 결제가 늘면서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비거주자의 국내 카드 사용 역시 큰 폭으로 늘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중 거주자의 신용·체크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229억1000만달러(약 33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대인 2024년(217억2천만달러)보다 5.5% 증가한 규모다.

한은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온라인 해외 직구, 앱스토어·구독형 서비스 결제 확대를 주요 요인으로 들었다.

실제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955만 명으로 전년 대비 3.0% 늘었고,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구매 금액도 59억8000만달러로 1.0%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 보면 신용카드 해외 사용액은 전년보다 1.3% 늘어난 15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체크카드 사용액은 72억2000만달러로 15.7% 증가하며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체크카드 기반 해외 결제가 빠르게 늘면서 사용 규모가 신용카드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까지 확대됐다.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 금액은 140억8000만달러로, 전년(119억1000만달러) 대비 18.2% 증가해 역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방한 외국인 수는 1893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5.7% 늘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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