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자산, 투자자산 비중 50% 이상으로 확대해야"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4: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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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THE100리포트 113호 발간
사진=NH투자증권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우리나라 가계자산이 실물자산에 과도하게 치중돼 있어 가격 변동과 유동성 위험에 취약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17일 발간한 'THE100리포트' 113호를 통해 이러한 구조적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가계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했다.

리포트는 가계자산 배분을 △금융자산과 실물자산 △투자자산과 원금보장형자산 △해외자산과 국내자산 △사적연금자산과 공적연금자산이라는 4가지 핵심 관점에서 분석했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저금리 환경에서 원리금 보장 상품만으로는 실질적인 자산 증식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주식, 펀드 등 투자자산의 비중을 전체의 5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또 국내 시장 편중을 줄여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해외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은퇴 후 생활 안정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사적연금 자산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우리나라 가계자산의 부동산 편중 심화는 구조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며 "리포트가 제시하는 배분전략(5553)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우는 데 중요한 나침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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